2012년 여름 휴가 In Busan - With 사직 직관

 18일 아침 10시 일어나서 무작정 짐챙겨서 차에 싣고

부산 사직구장을 네비게이션에 찍었다.

 

혼자 가는 부산여행...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향한 부산 여행..

 

3년만에 가는 여름 휴가..

고속도로는 거침없었다 ..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

 

 

 

도착하자마자 사직구장..

날씨는 많이 더웠다 !!

 

 

사직구장 파노라마.

잠실보다 완전 가까운 거리

생각했던것 보다 아담해서 놀랬다 +_+

 

 

상대는 넥센

금요일 경기 패배로 오늘은 이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선발라인업!

 

준우가 1번 +_+

 

 

시구는 하하 시타는 스컬!

 

하하는 5회 해운대 바캉스 공연을 했다

사직은 열광했고

 

준우는 끝내기로 경기를 결정지었다.

 

첫날 밤은 해운대로 이동해서 바다는 재껴두고

종경이 만나서 맥주한잔 하고 ..

 

숙소로 찍어둔 베스타 찜질방으로 향했다.

 

사람이 완전 많아서 ....

싸우나 수면실에서 쪽잠을 청했다..

 

 

2일째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씻고 10시쯤 태종대로 향했다 .

사람은 많았고 ..

날씨는 완전 무더웠다 .... ㅠ_ㅠ

 

 

유람선 대신 사진을 위해 다누비열차를 택했다.

중간 중간 내려서 사진을 찍어야 하니까 ~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평양 ! ㅋㅋ

 

 

 

기암절벽으로 이루어 져있다.

바다는 맑고 고운 에매랄드 빛!

 

바람도 불었는데 해풍이라 그런지 약간 끈적한 바람이었다 ~

 

 

등대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있는 태종대 안내 표지판

 

 

등대 내려가는 길에

 

 

등대!

들어가보진 않았다.

시간도 없고 ..

날씨도 더웠다 ㅠ_ㅠ

 

이미 땀으로 샤워......

 

 

신선대를 보기 위해 내려가던 길

 

 

드디어 망부석과 신선대가 보인다.

 

 

폴라로이드 찍는 아저씨께 부탁해서 한장 찍어봤다..

발아래 절벽이라 자세가 ...

어정정 ... 덜덜

 

 

왜구에게 잡혀간 남편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망부석

 

 

예전엔 생도라 불리던 주전자 섬이라고 한다 모양이 주전자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땀으로 샤워한 몸을 이끌고 ..

샤워도 못하고 차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사직으로 향했다.

 

 

오늘도 응원에 힘을 더해줄 조지훈 응원 단장

사전 이벤트 진행도 한다 !

 

 

게임전 ..

불펜으로 들어가는 민호..

 

조금만 일찍 갔으면 얼굴을 찍었으련만...

등짝만 찍었다 .. ㅠ_ㅠ

 

 

오늘 선발은 유먼 !

캐치볼~

 

 

야수들이 드디어 몸을 풀기 시작했다

 

 

타격연습 하고 들어가는 준우를 운좋게 앞에서 담을 수 있었다!

 

 

검게 그을린 얼굴은 그간 얼마나 땡볕에서 열심히 했는가를 보여준다..

 

오늘도 화이팅 !!

 

 

사직 여신 박기량 !!

가까이서 찍긴 이번이 처음..

 

 

사직은 잠실과 다르게 무선마이크를 들고 돌아다닌다.

음향은 하울링이 좀 있어서 ..

자꾸 거슬리게 했다.

 

 

 

싸우면 이긴다 오~~롯데!!

언제나 승리다 오~~롯데!!

무적 롯데 자인언츠~!

 

 

팔 다리가 길쭉길쭉~

얼굴은 주먹만하고 ㅋㅋ

 

 

 

 

이날 경기도 승리했고 ..

강민호 박종윤 선수의 홈런!

김주찬의 발로 얻은 4점을 잘 지켜 승리 했다.

 

다시 해운대로 향했다.

종경이가 일하고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하루밤을 머물기 위해..

 

해운대의 주말은 사람이 무척 많았고

난 옷이 없어 하루종일 전준우 유니폼을 입고 해운대를 누비며 돌아다녔다 ..

 

우리를 지나치는 사람들은 다들 지나가며 야구얘길 했고 ..

구도 다운 야구 관심인듯 했다..

 

3일째 해운대 바닷가를 갔지만 ..

카메라를 두고 간데다가 ..

사진찍기 힘든 여건..(잘못하면 변태로 몰리는 터라..)

 

2시간 가량 해수욕 하고 나왔는데

해파리 나온다고 다들 나오라고 방송 ㅋㅋ

 

난 실컷 놀았다 !

 

 

예정보다 하루 더 있었던 마지막 밤..

답답해서 종경이랑 드라이브를 갔다 ~

 

광안대교~

불빛이 화려하고 예뻤다 ..

 

부산... 이렇게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갔다 ..

 

@20120818~21 부산

Canon EOS 40D + Sigma 24-70mm F2.8

Canon EOS 40D + 50mm F1.4

Canon EOS 40D + 85mm F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