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길 .. 붉은빛 가로등 아래서
늘 똑같은 일상을 마무리 하듯..
버스를 기다린다.
하나 둘 정류장에 사람들이 줄어가고..
내 버스는 오지 않는다.
언젠간 오겠지에 대한 막연함..
언젠간 오겠지... 기다리자..
지금까지 기다린게 아깝잖아..
그렇게 난 오늘도 버스를 기다린다.
언젠간 오겠지 하는 막연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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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뿐만이 아닌듯 하다.
사진에 대한 확신..
좋은 사진을 찍기위한 기다림..
이런것들도 버스를 기다리는 마음처럼..
늘 막연하기만 하다.
언제쯤.. 올까? 내 사진의 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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