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7

[넥 스트랩] Canon EOS Strap (Red)

백명기 ( [azis/백명기] 자숙합시다 ) 님의 말 :빨갱이 스트랩 와따 백명기 ( [azis/백명기] 자숙합시다 ) 님의 말 :어흑 19일까지 어뜨케 참지 ㅋㅋ 이재성 ( [재성-CHRIS] 사랑따윈 필요없어..。 ) 님의 말 :ㅋㅋㅋ 이재성 ( [재성-CHRIS] 사랑따윈 필요없어..。 ) 님의 말 :전 다이어리 이재성 ( [재성-CHRIS] 사랑따윈 필요없어..。 ) 님의 말 :어제 왔음 백명기 ( [azis/백명기] 자숙합시다 ) 님의 말 :ㅎㅎㅎ 이재성 ( [재성-CHRIS] 사랑따윈 필요없어..。 ) 님의 말 :대략 12월 3일까지 참아야함 이재성 ( [재성-CHRIS] 사랑따윈 필요없어..。 ) 님의 말 :어흑 백명기 ( [azis/백명기] 자숙합시다 ) 님의 말 :ㅋㅋㅋㅋ 백명기 ( [a..

[Diary] 사랑따윈 필요없어..

지금 시간 새벽 2시...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잠이 안온다. 왜 일까 .. 심란하다.. 머리도 복잡하고 .. 이것저것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지는 오늘.. 머리속에 생각 백만개가 .. 서로 뒤엉켜 있는것 같다. 이번 주말은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우스운 얘기 지만 .. 연애라는 것에 대해 여자친구라는 것에 대해 애인 이라는 것에 대해 결혼 이라는 것에 대해 옛날엔 걱정없이 지냈던것 같은데.. 이제 슬슬 걱정이 되는 이유는 뭘까 ? 이제 너무 따지고 상대방을 재는걸까? 아니면 나한테 매력이 없는걸까 .. 다가가기도 겁이나고 .. 다가오는 사람도 없다 .. 점점 움추려 드는것만 같다.. 고지식해 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다가도 .. 그깟 연애.. 그깟 사랑.. 안하고도 충분히 난 즐겁게 살 수 있다..

[사진이야기] 오공이와 삼식이

퇴근길에 그것들은 언제나 날 위해 잘 차려진 밥상같다는 생각이 든다. 난 그저 그것들을 어떻게 먹을까를 고민하면 되는 .. 매일같이 어깨에 둘러매져있는 무거운 카메라 가방.. 가방 안에서 어김없이 난 오늘도 카메라를 꺼낸다. 요즘은 30mm 화각에 적응 하려고 일부러 30mm를 많이 끼워 찍어본다. 삼식이의 고질적인 문제인 핀문제.. 내 삼식이도 예외는 아닌거 같다. 중고로 구매한 삼식이인데 유학을 다녀온 이력이 있다고 판매자가 얘길 했다. 근데 .. 거짓말 인거 같다.(유학다녀온 삼식이는 대부분 칼핀이다. 그런데..) 아래로 바디를 향하고 핀을 잡으면 끼익 끼익 하는 기분 나쁜 소리도 들린다. 센터로 한번 보내야지 보내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게 되는 이유는.. 헝그리한 장비의 압박 때문이다. 삼식이를 처..

[사진이야기] 찍는 사람은 자기 사진이 없다

손에 DSLR을 쥐고 사진을 찍은지 이제 9개월이 조금 넘었다. 8천번이 조금 안되게 셔터를 누를 동안 정작 내 사진은 별로 없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있을땐 내 사진이 참 많았는데. 지금은 덩치가 커진 DSLR로 내사진을 찍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부들부들 떨리는 팔에 .. 힘이 잔뜩 들어가 부자연 스러운 얼굴.. 찍고나서 웃으면서 delete 버튼을 눌러 지워버린다. 난 사진 찍히는걸 예전엔 참 좋아했다. 그런데 요즘엔 누군가 나를 담아 주는게 불편하다. 혹여나 내 모습이 이상하게 나올까봐 겁을 내 버리는건 아닌지.. 사진을 찍으면서 한가지 느끼는것이 있다. 누가 찍던, 누구를 찍던 찍는사람이 찍히는 사람을 잘 알고 있다면 사진은 자연스러워 진다. 촬영하는 사람과 모델의 유대관계가 얼마나 ..

[사진이야기] 좋은 사진

잘 맞은 사진. 초점이 잘 맞아 선명한 사진 구도가 좋아 보기 편한 사진 색감이 좋아 느낌 좋은 사진 감성이 풍부한 감각적 사진 피사체가 좋아서 즐거운 사진 사진은 위 모든것 중 하나만 맞아도 .. 보는이들에게 충분히 즐겁다. 나 역시 위의 것들을 맞추려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가장 힘든 싸움을 한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 머리속에 정해놓은 단어 여러가지를 꺼내 매칭시켜본다. 그리고 나서는 셔터를 누르기전 구도를 맞추고 그에 맞는 조리개와 초점을 잡는다. 물론 피사체가 사람일 경우는 첫번째 하는 고민을 요구하기도 한다. 결국은 좋은 사진은 마인드다. 최소의 기계조작을 습득하고 나면.. 그 후부터는 마인드 = 사진 인것이다. 색감은 DSLR인 경우..

[에세이] 난 그렇게 이별을 했다..

너와 함께 갔던 곳... 너와 함께 마시던 커피.. 너와 함께 먹던 맛있는 음식.. 너와 함께 나누던 즐거운 이야기.. 너와 함께 보고 느꼈던 모든것들이... 가슴 한켠에 차곡 차곡 쌓여서..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 다시 들추어 볼때.. 쓴웃음을 짓게 만들어 주는.. 추억으로 다가오는것... 난 그렇게 이별을 했다..... Take : k.h. Noh ========================================= 카메라 모델명 : Canon EOS 350D DIGITAL 촬영날짜 : 2006:10:24 13:00:28 촬영장소 : 분당 정자동 일마노 레스토랑 Orientation : Normal 플래쉬 사용 : No 초점 거리 : 30.0mm 셔터속도 : 1/500s 조리개 값 : F1...